고윤정, ‘무빙2’ 합류 소감 “몸이 희수 기억해 신기…가슴이 웅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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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강주일 기자] “몸이 희수 기억해 신기했어요.”
배우 고윤정이 독보적인 비주얼과 함께 디즈니+ ‘무빙’ 시즌2 촬영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0일 고윤정과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가 함께한 2026년 11월호 커버 및 화보를 공개했다. 고윤정은 최근 티파니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돼 이번 촬영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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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레이트 오브 퓨어(Portrait of Pure)’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고윤정은 극도의 순수미를 드러냈다.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뉴트럴 톤의 의상을 매치해 본연의 맑은 마스크를 부각시켰으며, 클래식한 흑백 컷부터 화려한 이목구비와 주얼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윤정은 현재 촬영 중인 ‘무빙’ 시즌2 합류 소감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그는 “작품이 잘되더라도 속편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과정은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며 “촬영 전에는 희수의 모습이 잘 그려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몸이 희수를 기억하고 있어 신기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빙을 함께했던 선배, 동료 배우들과 다시 모이니 가슴이 웅장해졌다. 이 작품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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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연작 ‘이 사랑 통역 되나요?’와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배우로서의 확신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고윤정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것이 아니다. 나를 믿게 되는 찰나의 순간이 차곡차곡 쌓여야 느낄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어느덧 데뷔 7년 차를 맞이한 그는 연기에 대한 끝없는 열정도 내비쳤다. 고윤정은 “연기는 어떤 것을 배우고 알게 되어도 채운 만큼 다른 빈칸이 자꾸 생기는 것 같다”며 “아마 일흔 살이 되어도 빈칸은 남아 있지 않을까 싶다. 연기를 완벽히 알게 됐다고 생각하는 순간은 오지 않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고윤정의 커버와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코리아 11월호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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