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천만 경기장’ 고척돔, 수만명 관람하는데…지붕 뼈대 휘고 지지대 깨져있다고?
페이지 정보
본문

프로야구가 3년 연속 1000만 관중 시대를 이어 가는 등 프로스포츠에 대규모 관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주요 체육시설의 관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고척스카이돔경기장과 인천문학야구장 등에 대해 “이용자 안전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중대한 결함을 제대로 보강하지 않고 있다”는 감사원 지적이 제시됐고 축구경기장 등에서도 안전관리 부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대규모 스포츠·공연행사가 열리는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불감증’ 우려가 제기된다.
감사원이 21일 공개한 체육시설 안전관리실태 감사 중간결과에 따르면 서울시설공단은 2024년 6월 고척스카이돔 지붕의 철골 트러스(뼈대 구조물) 접합부(총 466개)에서 ‘꺾임’ 현상을 확인했다. 시공 오차(15㎜ 이내)를 넘어 100∼178㎜까지 꺾이는 접합부는 모두 23개 발견됐다. 고척스카이돔은 프로야구팀 키움히어로즈가 홈구장으로 쓰고 있으며, 콘서트 등 대형 공연도 자주 열리는 곳이다. 공단은 지난해 2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트러스 양쪽을 보강하는 방안을 제시받았지만 한쪽만 보강해도 된다는 시공사 의견만 듣고 별도 안전성 검증 없이 보수공사에 나섰다. 하지만 감사원의 안전성 검토 결과 한쪽만 보강한 접합부에서 지지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 관계자는 “폭설로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SSG랜더스가 홈구장으로 쓰는 문학야구장도 지붕 붕괴 가능성이 지적됐다. 인천시는 2024년 8월 문학야구장 정밀안전점검을 통해 지붕을 지지하는 철골 트러스 부재 50개에서 손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SSG랜더스의 홈구장 이전이 예정된 2028년에나 보강공사를 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2025∼2026년 안전점검에서 ‘양호’로 평가했다.
서울시도 2021년 12월 잠실종합운동장을 대상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지붕에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잠실종합운동장은 지붕이 한쪽 끝만 고정돼 있고, 다른 쪽은 허공에 떠 있는 캔틸레버 지붕이어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50% 이상 바람이 통과하는 조건인 ‘개방조건’에서 지지력이 부족해 구조 보강이 필요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50% 미만 바람 통과 조건만 임의 적용해 지붕 구조가 안전한 것으로 판정했다.
전주시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 때 전주월드컵경기장 기둥 브래킷(고정 장치)에서 균열이 발생한 원인으로 철근 부족 시공을 확인하고도 균열이 확인된 89개만 보강했다. 감사원이 나머지 300개 중 25개를 표본 점검한 결과 24개 브래킷에서 철근 부족이 확인됐다. 이 중 13개는 지지력까지 부족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120t 무게의 불가마 시설 하중을 반영하지 않고 ‘안전’ 판단이 내려졌다.
체육시설 내 공연 시 재해 대처를 위해 관람 인원을 제한하는 규정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 공연법상 공연장 관람 예상 인원은 4명/㎡ 이하로 제한된다. 하지만 2024∼2025년 올림픽체조경기장 등 7개 체육시설에서 열린 공연 33건의 경우 관람 예상 인원 대비 티켓 판매량이 10% 이상 초과했으며 최대 70% 초과 사례까지 나타났다.
관련링크
댓글목록





공지사항
- 커피 기프티콘 등록 및 사용 방법 안내 10-02
- 먹튀검증 커뮤니티 토판사 운영 방침 안내 09-14
- 치킨 기프티곤 사용 방법 안내 09-11
- 🚨이벤트 접수 양식 공지🚨 07-31
- 꽁머니 이벤트 다계정 악용사례 강력 제재 공지 07-20
-
갓벳 이태리 리뉴얼 된곳 맞나요?
텐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대빵 슬롯 개맛있습니다
짙은향수냄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피그벳 깔끔하고 쓰기 좋아요
끝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크크벳 여기 좋나요?
수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옐로우벳 홀덤사이트 너무 좋아요
마라탕마니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