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최고 희소식!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 한국인 21호 프리미어리거 가능성..."중앙 공격진 보강 위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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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이태훈 기자] 오현규가 토트넘 홋스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영국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2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베식타스 공격수 오현규에게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 체제에서 중앙 공격진을 보강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25세의 오현규를 적극적으로 관찰해 왔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김천 상무에서 경험을 쌓은 뒤 2022-23시즌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벨기에 헹크로 향해 2024-25시즌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지난 시즌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헹크에서 전반기에만 30경기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력을 과시했다. 이러한 활약을 바탕으로 겨울 이적시장에서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에 합류했다. 새로운 무대에서도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았다. 1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올리며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두산 블라호비치가 합류하면서 치열한 주전 경쟁에 직면했다. 자연스럽게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지만, 제한적인 기회 속에서도 17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토트넘이 오현규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최근 프리미어리그(PL) 3연승을 기록하며 반등에 성공했지만, 최전방 공격진에는 여전히 고민이 남아 있다. 도미닉 솔란케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히샬리송은 1군에서 제외되며 입지가 크게 흔들렸다. 오마르 마르무시 역시 골 결정력에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에 겨울 이적시장에서 새로운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현규의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 매체는 튀르키예 일간지 '밀리예트'를 인용해 "오현규는 내년 1월 베식타스를 떠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시즌이 끝날 때까지 구단에 남을 전망이다. 베식타스 감독 역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오현규를 잔류시키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현규와 베식타스의 계약은 2029년 여름까지다"고 설명했다.
베식타스가 오현규를 쉽게 포기하지 않으려는 이유도 분명하다. 매체는 "오현규는 단순히 득점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전방에서 신체적인 존재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현대적인 중앙 공격수에게 요구되는 활동량과 압박 능력까지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이적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매체는 "베식타스는 오현규를 원하는 구단들이 매력적인 제안을 내놓지 않는 한, 시즌 도중 팀의 중요한 자산 중 한 명을 잃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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