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안세영이 무너졌다' 세계 1위 프랑스오픈 결승서 날벼락!…'인도 11위' 신두에 16-21 첫 게임 헌납→시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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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오픈 결승 첫 게임에서 일격을 허용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5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랑블레앙프랑스에서 열리고 있는 프랑스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푸살라 벤카타 신두(11위·인도)를 상대로 1게임을 빼앗겼다. 16-21로 고개를 떨궜다.
출발부터 다소 불안했다. 클리어가 연속해 뒷선을 벗어났다(0-2).
안세영은 빠르게 스코어 균형을 회복했다.
신두 범실로 이날 마수걸이 점수를 뽑았고 이후 언더 클리어를 라인 안쪽에 절묘히 떨어뜨렸다(2-2).
연속 득점을 멈추지 않았다. '헤어핀 공방'을 벌이는 신두에게 한 수 위 수비력을 뽐냈다. 안세영이 2점을 더 뽑았다(4-2).
경기 초반 콘셉트가 명료했다.
둘은 스매시보다 클리어, 헤어핀을 주고받으며 '거리 싸움'을 벌였다.
4-4, 5-5, 7-7까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안세영이 역전을 허용했다. 7-7에서 신두에게 대각 공격을 허락했다(7-8).
신두가 서로의 몸쪽을 겨냥한 하프 스매시 공방을 벌이다 기습적으로 안세영 왼편을 두들겼다.
안세영이 7-8에서 위협적인 푸시로 재동점을 확보했다(8-8).
한 치 양보가 없었다. 다시 '타이 행진'이 전개됐다. 8-8, 9-9가 전광판에 새겨졌다.
신두가 웃었다. 안세영 클리어 실책·예리한 대각 공격을 묶어 11-9로 앞선 채 첫 휴식에 돌입했다.
안세영이 '기어'를 올렸다. 깔끔한 직선타 2개를 잇달아 꽂았다(11-11).
인터벌 이후 1분도 안 돼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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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cm로 큰 키를 자랑하는 신두의 대각 공격이 매서웠다.
다소 먼 거리의 공도 '잡아채듯' 받아쳐 상대 좌우를 공략했다. 11-11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13-11).
안세영이 고전했다. 연속 실책까지 겹쳐 점수 차가 4점으로 벌어졌다(11-15).
신두 신체조건이 빛을 발했다. 15-13에서 득점이 대표적이었다.
안세영이 인도 간판 뒤쪽으로 언더 클리어를 멀찍이 건넸다.
신두는 개의치 않았다. 재빨리 쫓아가 긴 팔로 셔틀콕을 툭 건드렸다. 안세영 코트 빈 곳에 가볍게 꽂아넣었다(13-16).
안세영이 5포인트를 내리 뺏겼다(14-20). 게임 포인트를 헌납했다.
절묘한 드롭샷·강력한 대각 공격으로 추격 발판을 마련했다(16-20).
하나 거기까지였다. 하이 클리어가 뒷선을 멀찍이 벗어나 1게임을 16-21로 헌납했다.
시즌 10승과 프랑스오픈 3연패 목표 달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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