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경기 무조건 승점 3 가져와야” 김민재, 남아공전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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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다음 경기 무조건 이겨야 한다.”
한국 축구대표팀 김민재(뮌헨)는 19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분전했으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김민재는 “전체적으로 선수들이 다 좋은 경기를 했다. 1차전을 이렇게 이기고 아쉽게 승점을 가져오지 못해서 다같이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며 “다음 경기서 무조건 승점 3을 가져와야 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굳이 따로 얘기하지 않아도 잘 준비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은 0-0으로 출발한 후반 초반 아쉬운 실수로 선제골을 내줬다. 후반 5분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김승규가 앞으로 나오면서 잡았다. 하지만 점프 뒤 내려오는 과정에서 이기혁과 겹쳤고 공이 빠졌다. 결국 공을 루이스 로모가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김민재는 “(실점 장면에 대해) 선수들끼리 따로 피드백한 거는 없다. 경기를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 있고, 실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사인이 잘 안 맞았던 것 같다”며 “계속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한다. 잘되지는 않겠으나, 한 경기 남았으니 다음 경기 집중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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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한국 선수 중 이강인(PSG·평점 7.2)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7.0을 받았다. 김민재는 정확한 패스 94%(91/97), 지상 볼 경합 성공 100%(2/2), 공중 볼 경합 성공 50%(1/2) 등을 기록했다. 그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때) 감독님이 수비 라인과 제 간격에 대해서 얘기하셨다. 피드백 주셔서 개선하려고 했다”며 “감독님은 내가 스위퍼 역할을 하고 있으니 너무 많이 튀어 나가지 말고 앞에 선수들에게 자유도를 주고 제가 더 커버하는 역할을 강조하셨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남아공전에서 이기거나 비겨야 조 2위로 32강에 오를 수 있다. 김민재는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다. 1, 2차전 잘했다고 생각했다. 월드컵 오기 전에 안 맞았던 부분들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 평가전 할 때보다도 월드컵에서 좋은 경기력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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