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형욱, "2014년 1승도 못했던 홍명보 감독..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도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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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욱 기자가 영국 가디언을 통해 기고한 글입니다.
![image.png [가디언] 서형욱, "2014년 1승도 못했던 홍명보 감독..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도 불투명"](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528/9881327578_486616_ccb2234e0aaf510f9a5e568f806cd3f5.png.webp)
"2014년 1승도 못했던 홍명보 감독.. 한국은 조별리그 통과도 불투명" 英 매체, 뼈아픈 현실 진단 - OSEN
우선 홍명보 감독의 전술에 대해 월드컵 예선 내내 4백 시스템을 엄격하게 고집하다가 본선 진출이 확정된 최종전 후반에야 3백(3-4-3)을 가동한 점을 지적했다.
매체는 "가장 힘든 과정을 다 거친 후에야 등장한 이 전술적 변화는, 만약 팀이 3-4-3 포메이션으로 대회를 시작하려 한다면 절망적인 준비 시간 부족과 조직력 부재에 직면하게 됨을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홍명보호의 3백 포메이션의 치명적인 약점 이유로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없는 윙백 자원을 꼽았다. 이 때문에 중앙과 측면 모두 가능한 옌스 카스트로프(23, 묀헨글라트바흐)를 궁극적이자 필수적인 '와일드카드'로 꼽았다.
여기에 팀의 '척추' 라인이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큰 불안 요소라고 분석했다. 손흥민(34, LAFC), 김민재(30,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25, 파리 생제르맹), 이재성(34, 마인츠), 황인범(30, 페예노르트) 등 핵심 5인방이 힘든 시즌을 보냈다는 점을 들었다.
실제 이들은 줄부상, 소속팀에서의 기복, 주전 경쟁에서 밀려 벤치로 밀려나는 등 총체적 난국을 겪고 있다. 특히 중앙 미드필더진은 연이은 부상으로 자원이 고갈됐고, 황인범은 부상 때문에 리듬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매체는 홍 감독에 대해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에 의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선임은 완전한 실패로 끝났고, 그 후임인 홍 감독 역시 선발 과정에서의 엄청난 논란과 함께 출발했다"고 지적했다.
또 "언론이나 대중의 지지라는 필수적인 산소 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면서 "홍 감독은 이미 2014년 월드컵을 지휘했지만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과연 그가 북중미에서 그 유령들을 떨쳐낼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 전망은 여전히 암울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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