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만배·남욱 가교”…범죄수익 121억 ‘천화동인 7호’ 공소장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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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약 121억원의 범죄수익을 챙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천화동인 7호’ 실소유주이자 전직 기자 배모씨가 개발 사업 초기 민간업자인 김만배씨와 남욱 변호사의 가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배씨가 남씨에게 ‘로비자금’ 2억원을 빌려주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개발사업의 지분 3%를 확보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18일 국민일보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확보한 공소장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김진용)는 지난 3월 26일 배씨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2023년부터 해당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아온 배씨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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