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레전드 데뷔하자마자 공개 저격!' 무리뉴, 베르나르두 실바 향해 "몸 상태 수준 낮아...개선해야 한다" > 스포츠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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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전드 데뷔하자마자 공개 저격!' 무리뉴, 베르나르두 실바 향해 "몸 상태 수준 낮아...개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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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의 전설이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첫선을 보였다. 하지만 데뷔전부터 돌아온 것은 칭찬만이 아니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베르나르두 실바의 기량을 인정하면서도 아직 몸 상태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공개적으로 분발을 요구했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은 실바에게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며 그의 낮은 몸 상태를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무리뉴 감독은 "실바는 매우 중요한 선수다. 하지만 휴가 기간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정신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형이고, 프리시즌에 상당히 낮은 피지컬 수준으로 합류했다. 개선해야 한다. 그래도 그는 놀라운 선수다"고 말했다.

레알은 9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위치한 그루파마 아레나에서 열린 페렌츠바로시와 친선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프리시즌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새로운 시즌을 향한 준비를 이어갔다.

이날 특히 관심을 모은 선수는 실바였다. 실바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투입되며 레알 비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번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 뒤 자유계약으로 레알 유니폼을 입은 실바가 처음으로 새로운 동료들과 실전에서 호흡을 맞춘 순간이었다.

기대가 클 수밖에 없었다. 실바는 벤피카에서 성장한 뒤 AS모나코를 거쳐 2017년 맨시티에 입단했다. 이후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핵심으로 자리 잡으며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중앙과 측면을 자유롭게 오가는 전술적인 능력과 뛰어난 기술, 왕성한 활동량을 앞세워 맨시티의 황금기를 함께했다.

트로피도 쓸어 담았다. 실바는 맨시티에서 9시즌 동안 활약하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6차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경험했다.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맨시티에서만 총 2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야말로 맨시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선택했다. 맨시티와의 긴 동행을 마친 실바는 이번 여름 자유계약으로 레알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팀과 연결됐지만 최종 선택은 스페인의 거함이었다. 풍부한 우승 경험과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실바의 합류는 레알 중원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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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경기부터 무리뉴 감독의 기준을 완벽하게 충족하지는 못했다. 후반전을 지켜보던 무리뉴 감독은 실바의 체력이 떨어져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경기 도중 그의 위치를 보다 전방인 공격형 미드필더로 변경했다.

무리뉴 감독은 "경기를 치르면서 실바에게 피지컬적인 힘이 조금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그를 전진시켜 10번 위치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자리에서도 뛸 수 있다. 세 개 또는 네 개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실바의 다재다능함에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첫 경기부터 공개적인 지적을 받았지만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 아직 프리시즌이고 실바 역시 새로운 팀에 합류해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과정에 있기 때문이다. 무리뉴 감독 역시 단순히 선수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 실바를 "놀라운 선수"라고 표현하며 기량 자체에는 확실한 신뢰를 보냈다.

무엇보다 실바가 지난 9년 동안 맨시티에서 보여준 경쟁력은 의심하기 어렵다. 기술적인 능력은 물론 활동량과 전술 이해도,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췄다. 큰 경기 경험도 풍부하다. 몸 상태만 정상적으로 올라온다면 레알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충분하다.

새로운 감독과 새로운 팀, 그리고 새로운 리그에서 실바의 또 다른 도전이 시작됐다. 첫 경기부터 무리뉴 감독의 냉정한 평가를 받은 맨시티의 레전드가 빠르게 몸 상태를 끌어올려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지난 9년간 맨시티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실바다. 이제는 레알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야 한다. 과연 무리뉴 감독의 요구에 응답하며 스페인에서도 세계 정상급 미드필더의 클래스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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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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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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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역시 첫날부터 매콤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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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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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끝났는데 바로 체력검사 불합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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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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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 저 오늘 첫 경기인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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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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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건 아는데 일단 뛰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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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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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레전드고 뭐고 무리뉴 앞에서는 신입사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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