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여학생 34%는 죽고싶다 생각한적있다 > 유머&이슈

본문 바로가기

미성년자 여학생 34%는 죽고싶다 생각한적있다

페이지 정보

본문



청소년 고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청소년 고민 (PG)
[강민지 제작] 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초중고교생 10명 중 3명은 죽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지난해 5∼6월 전국 초등학교 4학년생∼고등학교 3학년생 8천7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아동·청소년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 이행 연구 : 한국 아동·청소년 인권실태' 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아동·청소년의 마음 건강이 취약해지는 가운데 무기력증이나 번아웃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전체 응답자 27.0%는 최근 1년 동안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 비율은 남학생(20.1%)보다 여학생(34.3%)에게서 높았다.

죽음을 생각한 이유로는 '학업 문제'(37.9%), '미래(진로)에 대한 불안'(20.0%), '가족 간의 갈등'(18.5%), '선후배나 또래와의 갈등'(8.4%), '경제적인 어려움'(0.8%) 등이 언급됐다.

학교를 그만두고 싶다고 생각해본 적 있느냐는 물음에는 28.5%가 '그렇다'고 답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고등학생이 35.1%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이 28.6%, 초등학생이 21.8%였다.

그 이유는 '공부하기 싫어서'(26.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귀찮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25.9%), '성적이 좋지 않아서'(11.6%), '괴롭힘을 당해서'(7.1%), '배우고 싶은 내용이 없어서'(7.0%), '학교 규율이 엄격하고 자유롭지 않아서'(3.4%), '선생님이 불공평한 대우를 해서'(3.3%) 순이었다.

현재 행복도와 행복하지 않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15.1%가 '현재 행복하지 않다'고 답했다. 불행한 이유로는 학업 문제, 진로 불안, 친구 관계, 가정불화, 외모 불만, 경제적 어려움 등이 꼽혔다.

나이, 성별, 성적, 외모 등에 따라 차별당해본 적 있다는 응답률은 12.0∼14.1%, 차별해본 적 있다는 응답률은 5.0∼8.8%로 나타났다. 응답자 3.1%는 성적인 피해를 경험해봤다고 답하기도 했다.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아동·청소년도 있었다.

항상 외로움을 느낀다는 응답자는 4.1%, 항상 다른 사람들로부터 고립됐다고 느낀다는 응답자는 1.3%였다. 8.9%는 고민을 털어놓을 상대가 없다, 9.0%는 위기 상황에서 도움받을 사람이 없다고 답했다.

밤늦게까지 부모나 보호자가 없는 집에 있어 봤다는 응답자는 54.9%에 달했다. 전년(53.1%) 대비 1.8%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유민상 선임연구위원은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이 초등학생 때부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정부는 제7차 유엔아동권리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아동·청소년 권리보장을 국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시큰하고님의 댓글

레벨 4 아이콘 시큰하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숫자 보면 “요즘 애들 왜 저럴까”보다 얼마나 버거웠을지가 먼저 느껴짐

profile_image

그런가요님의 댓글

레벨 4 아이콘 그런가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은 이미 지쳐있는 애들이 많다는 거겠지

profile_image

어렵고님의 댓글

레벨 4 아이콘 어렵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교 끝나도 경쟁, 집 가도 압박이면 마음 쉴 데가 없긴 할 듯

profile_image

통증이s님의 댓글

레벨 4 아이콘 통증이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 나이에 “죽고 싶다” 생각까지 간다는 게 너무 마음 아프다

profile_image

전반적으로님의 댓글

레벨 4 아이콘 전반적으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NS 비교문화까지 겹치니까 정신적으로 더 힘든 세대 같음

유머&이슈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148
레벨 2 아이콘 해랑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10:02
3147
레벨 4 아이콘 깜빡이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 09-17
3146
레벨 4 아이콘 알려주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 09-17
3145
레벨 4 아이콘 답답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 09-17
3144
레벨 4 아이콘 상승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9-17
3143
레벨 4 아이콘 비트코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17
3142
레벨 4 아이콘 스타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17
3141
레벨 4 아이콘 성공했으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9-17
3140
레벨 4 아이콘 할까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17
3139
레벨 4 아이콘 전반적으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7
3138
레벨 4 아이콘 통증이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9-17
3137
레벨 4 아이콘 생기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17
3136
레벨 4 아이콘 약해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9-17
3135
레벨 4 아이콘 통증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17
3134
레벨 2 아이콘 다정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7
3133
레벨 9 아이콘 레몬솜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 09-16
3132
레벨 4 아이콘 아빠찬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 09-16
3131
레벨 3 아이콘 폐리조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 09-16
3130
레벨 3 아이콘 강아지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 09-16
3129
레벨 3 아이콘 소프트뱅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 09-16

검색


    토토커뮤니티 토판사 텔레그램 채널이며, 토토가족방 및 그룹방 토토 이용자들의 소통을 위한 채널 이며, 채널속에 꽁머니 토토 이벤트 혜택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1:1상담문의


테스회사 전화 02-123-4567 팩스 02-123-4568 이메일 정보책임자 E-mail
주소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Copyright © 토판사 - 토토사이트 꽁머니 먹튀 검증 커뮤니티 안전한 메이저 놀이터 네임드 스포츠 프로토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