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딸, 유치원에서 괴롭힘 당해 뚜껑 날아갔는데” (그사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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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백지영이 딸 하임이를 양육하면서 느낀 것들을 공유했다.
가수 백지영이 6월 4일 유튜브 채널 '컴패션' 그사세(그리스도로 사는 세상 이야기) 코너에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백지영은 "만삭 때 베이비 샤워했을 때 원래 이름은 세라였다. 노산의 상징 사라이기도 하고 남편이 '세상을 넓게 보라' 해서 '세라'라고 하자고 했었다. 그런데 꿈에 남편이 아이를 들어올리면서 '하임아 하임아' 했다. 하임이란 이름이 몇십번 나온 것 같다. 하나님이 주신 이름인 것 같아서 바로 바꿨다"고 밝혔다.
이어 "하임이가 태어나자마자 '네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주셨어'라고 이야기 했다. 하나님이 키워주신다는 게 뭔지도 뜻하지 않는 순간에 느낀다"라고 말했다.
백지영은 "하임이가 유치원 때 약간의 괴롭힘을 당했다. 그 친구도 나쁜 마음은 아니었다. '넌 따라오지마', '너 싫어. 저리가있어' 하는 친구를 하나 만났었다. 엄마 입장에서 뚜껑이 날아가더라. '하임아 엄마가 그 엄마한테 얘기할까?' 했더니 하지 말라고 했다. '예수님도 이런걸 참으셨다'고 하더라. 물론 그런 마음이 24시간 가지는 않는다 아이들은. 근데 그런 순간순간 '하나님이 지금 만지고 계신다. 예수님이 양육해주고 계신다'는 걸 느낀다"고 회상했다.
그는 "아이한테 화내지 않는 걸 훈육의 기준으로 하고 있다"며 "훈육은 엄청 엄하게 하는데 짧고 굵게 따끔하게 한다. 근데 화를 내진 않는다. 이한테 막 소리를 지른 적은 없다. 소리를 지를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나님이 키워주셔서. 하임이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선물이고 은혜다. 잘 양육해서 세상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내가 아이를 낳아서가 아니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아이들을 향한 마음이 특별하게 있었다. 그래서 컴패션 결연도 큰 고민 없이 시작했고 미혼모 돕는 단체도 후원하고 있다. 그 시작이 다 아이들로 시작된 마음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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